부산해양경찰서 (서장 이정포)는 지난 29일 결손가정 자녀 등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어린이들 8명을 대상으로 순찰정 및 순찰차를 이용한 일일 해양경찰 체험 활동에 나섰다. 이번 일일 체험 활동 행사는 약 3시간 걸쳐서 해양경찰 홍보 비디오 시청에서 순찰정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일일체험 활동에 참여한 손혜린 어린이는 전 배를 처음 타봐요. 이렇게 배가 빨리 달려서 너무 신나요.”라며 자신의 꿈 또한 해양경찰이라며 즐거워했다. 일일체험활동의 학생 인솔교사로 온 강서구 사회복지 센터 복지사 박선미씨도 “아이들이 이렇게 까지 열정적인 반응을 보일 줄은 몰랐다”면서 “해양 경찰 아저씨는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만 가르쳤지만,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는 알려줄 수 없었는데 이번 체험 활동 덕분에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을 전해준 것 같아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지파출소는 금번 파출소 일일체험행사를 실시하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해양경찰의 활동사항과 중요성을 알리며 미래의 해양경찰로서 꿈을 실어줄 계획이다.
바다의 푸른 꿈 실은 내 꿈은 해양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