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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컨택센터 투자확대 MOU체결

기사등록 일시 : 2014-09-23 14:00:02


여성·청년층 지식서비스산업 일자리창출의 효자사업인 컨택산업 부산시는 여성·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역점시책으로 컨택센터 유치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오후 5시 초량동 메리츠타워 11층에서 ㈜TCK(트랜스코스모스 코리아) 부산컨택센터 투자확대 MOU체결과 확장·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스베 타카시 (주)TCK 대표이사와 ㈜TCK 상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번 MOU(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컨택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재정지원을 약속한다. ㈜TCK는 현재 900석을 1,100석으로 이전·증설하고 2016년까지 1,300석 규모로 확대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TCK는 2003년 부산컨택센터 업무를 시작한 이래 고객유치 및 서비스를 한차원 높이기 위해 이번에 초량동 메리츠타워 10~12층으로 확장·이전한다. 현재 부산컨택사업본부를 비롯한 6개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외 서울지역에만 8개 센터 총 3,600여 석을 운영하고 있다. ㈜TCK의 부산컨택사업본부의 이번 확장이전은 컨택상담사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외에 부산지역 컨택센터의 수준향상 및 컨택상담사 직업에 대한 인식전환 등에 상당히 고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공해산업이자 일자리창출에 효자사업인 컨택산업에 대한 각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부산시는 다른 지방에 비해 우수한 인력 인프라 및 인력수급의 용이성, 낮은 이직율 등의 장점과 보조금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컨택센터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가 지난해까지 유치한 컨택센터는 106개사 14,840석이며, 올해에는 400여 석의 유치하는 등 목표인 700석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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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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