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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액 2014년 346건 2조 5,009억원 - 2015년 352건 3조 2,528억원, 7,519억원 증액
2015년 부산시 투자국비 확보 총 규모는 3조 2,528억원으로 정부안 3조 1,188억원(도공, 국책은행 사업비 등 포함) 대비 국회 심의과정에서 1,340억원을 증액 확보했다.
박근혜 정부의 민생․복지공약 관련 예산 추가편성 등으로 SOC 및 산업경제 관련 투자예산이 줄어드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투자사업 국비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시는 전년 대비 30.1% 증액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국회 심의에서의 특징으로는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의 신규 숙원사업이 대거 증액 반영됐다.
부산역일원 철도시설 재배치(55억원 반영, 총사업비 4,963억원),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31억원 반영, 총사업비 3,035억원),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24억원 반영, 총사업비 973억원),해양융복합 산업화 사업(30억원 반영, 총 사업비 888억원) 등신규사업 20건 788억원, 총사업비 15,158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관심을 모았던 해운보증기금 성립에는 정부안 300억원에 국회에서 200억원을 추가 증액하여 500억원이 지원되고,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투자분까지 합하여 총 1,000억원 규모의 재원으로 내년 초에 출범한다.
또한, 계속사업 중에서는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200억원(도로공사 부담분 300억원 별도),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화 사업 100억원 등 552억원이 증액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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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예산 지난해보다 7,519억원 증액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