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0일 도심지 콘크리트 옹벽과 석축 등으로 축조되어 있는 담장과 외벽에 입면녹화를 대대적으로 조성키로 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도심의 콘크리트 구조물, 아스팔트 등이 여름철 기온 상승의 원인으로 보고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푸르름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1년도부터 지난해까지 대방로 완충녹지를 비롯해 사화로 등 12개소에 총5.4km의 입면녹화를 조성한 바 있다.
창원시는 대대적인 입면녹화를 위해 20개소 13km 대상지를 선정 금년 9월부터 2008년까지 6억원을 투입하여 입면녹화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으며, 우선 올해 1차적으로 가로수와 녹지가 전혀 없는 공단로를 시범구간으로 지정해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들여 10월에 착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8년도까지 나머지 전구간에 대대적으로 입면 녹화사업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녹색환경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창원시 대대적인 입면녹화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