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기환)는 3일 여름철 무더위와 더불어 본격적인 휴가철로 복합상영관, 대형점, PC방등에 이용객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소 총 924개소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심야영업장 긴급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등의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비상구 개방여부 확인, 방화관리업무 성실수행여부, 소방통로
확보 등을 중점 확인하였으며,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철저, 화재시 대처요령 등 관계인에 대한 소방교육을 병행실시 소방안전의식 이다.
점검 결과 복합상영관, 대형점 등 총 924개 대상중 28개소에(시정명령 27건, 과태료 1건) 대해 자동확산 소화용구 설치,
휴대용 비상조명등 설치, 피난구 유도등 미점등 등의 문제점을 적발하여 시정조치토록 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심야영업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이러한 시설 관계자 등에 대해 안전의식 강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부산,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119가 되겠다고 밝혔다.
업소 관계자 및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야영업장 소방안전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