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안흡)와 부산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용)은 19일 오전 10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자유학기제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 낙동강에코센터, 사하소방서,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사하우체국 등 7개 기관과의 공동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게 될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에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학생들이 좁은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삶의 현장을 찾아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탐색하여 창의적인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길러 국가 인재로 성장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무부 기관 업무특성에 맞게 법 관련 진로탐색활동과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인성교육은 물론 법무공무원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흡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서부교육청 관내 학생들이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전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법무공무원을 희망하거나 법교육, 모의법정, 구금체험관 운영, 심리상담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연중 문호를 개방하며, 개별 학교단위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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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 서부교육지원청‘업무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