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선박 매매대금을 착복한 무역회사 대표 등 2명을 검거 했다고 9일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9일 조선족으로 박모씨 유해동진무역 대표이고, 전모씨는 모 해운사 실경영주이며, 같은 김씨는 모해운주식회사 대표이사 는 공모하여 2010년 2월 5일 동구 초량동 국제오피스텔 내 사무실서 피해자 주식회사 유스사 소유의 컨테이너 선박을 215만 달러(한화 약 25억원 상당)에 매각해주겠다고 속여, 우선 계약금으로 대금의 10%인 249,507,500원을 지불하고 2010년 2월 14일 진해 외항에 정박해 있는 위 선박을 중국으로 가져가 매각하고 그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미화 1,935,000달러(한화 2,292,975,000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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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매매대금 착복한 무역회사 대표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