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여파로 수영･남구지역을 중심으로 휴업을 실시한 유치원 학교들이 안정을 되찾아 정상화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본부는 유업 실시학교를 집계한 결과 유치원15개원, 초등학교 2개교 모두 17개교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지역 휴업 학교는 지난 15일 44개교에서 16일 58개교로 증가했다가 17일 55개교로 줄어 든 이후 18일 29개교로 줄어들었고 19일 17개교로 대폭 줄었다.
이들 학교 중 남구 삼익유치원을 제외한 16개교는 등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휴업 종료 후 오늘 등교학교에 대해선 학교정상화 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학생 등 학교 출입자에 대한 발열 체크 상황과 체온계, 마스크, 손세정제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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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휴업학교 등교 정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