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수련원 내 부산시민천문대 일원에서 ‘제19회 금련산 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광안대교 등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천체망원경을 통해 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봄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옛 기억들을 다시금 되새겨볼 좋은 기회가 된다.
청소년은 물론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및 보컬공연, 레이저 쇼 등으로 이루어진 특별공연과 대한민국 최초의 소행성 ‘통일’을 발견한 이태형 박사의 특강 등 가을 밤하늘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멋진 무대행사로 꾸며져 있다.
또한, 별 목걸이 만들기, 미니타투 체험 등의 특별부스 체험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행성관찰 등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을 예상하여 수련원에서 금련산 지하철역 6번 출구까지 셔틀버스를 오후 3시 30분부터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께서는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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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금련산 은하축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