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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관리비 절감,시 직원 및 방문 민원인 호흡기 질환 예방, 쾌적한 시청사 이미지 제공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11월 말까지 시청사의 바닥타일을 내구성이 강하고 반영구적인 바닥 마감재인 전도성 타일로 전면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시청사 개청 때 바닥에 설치된 카펫타일은 내구 연한이 경과, 수시교체 및 세탁 비용이 과다 발생, 카펫 마찰로 미세먼지 발생으로 시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에게도 불편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특히, 기존의 카펫타일(38,510㎡, 161,740매)은 연 3회 지속적인 세탁과 교체로 인한 인건비 및 유지관리비가 연 84백만 원으로 과다하게 소요됐다.
시는 예산절감과 직원, 민원인의 건강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직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바닥 타일의 내구성이 높고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미세먼지 발생이 적은 전도성 타일로 전면 교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청사에 전면 교체되는 타일은 내구성이 강하고 내구 연한이 20년 이상으로 왁스 등으로 관리가 용이하여 유지관리비의 절감 효과가 높다”면서, “시청사 타일 전면 교체공사는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함께 쾌적한 청사 이미지 제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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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청사 사무환경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