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4-2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학생단 20명을 부산에 초청한다.
부산·상해 학생교류 사업은 2002년 부산·상해 교육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양 도시간의 교육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방문단은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부산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산의 유적지 및 경주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우리학생들과 전통공연, 장기자랑 등의 상호 공연을 통해 양 도시 학생들이 한층 더 높은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상해교육위원회 학생단의 정기방문은 양 도시 청소년들의 우의를 다지고 미래사회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자 하는 부산교육의 비전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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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교육위원회 학생단 20명,부산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