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부산 수영구 부산동여자고등학교(교장 김수동)는 지역 내 독거노인 10명에게 바자회수익금을 수영구청과 연계해 겨울내의 및 겨울생활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지난 15일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해 ‘나눔실천동아리’ 주관으로 학교강당인 ‘목련관’에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열린‘련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 바자회는 ‘나눔실천동아리’학생들이 기획, 홍보, 운영하고 1, 2, 3학년 약 70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적극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그 결과 수익금 125만 9천원을 거두었다.
24개 팀으로 나뉜 학생들이 의류, 도서, 취미용품, 액세서리 등의 물품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토스트, 스낵 류 등 간식을 판매하는 장을 마련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 전달은 ‘련의 나눔 바자회’ 운영진들이 10개 조로 나뉘어 선물도 전달하고 하루 말벗해드리기와 집안청소 해드리기를 기획했다.
동여고는 바람직한 인성 함양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하여 동아리별 자율성을 강조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수동 교장은 “자칫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기 쉬운 학교 봉사활동이 몸으로 직접 부딪치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열려 학생들이 진정한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부산동여고,나눔 바자회’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