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0일 부산구덕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당원과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직자와 허남식 부산시장후보등 부산지역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5.31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여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고 내년에는 정권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당원들은 뜨거운 열기속에 올해는 정권심판, 내년에는 정권교체”한나라당 똘똘뭉쳐 무능정권 혼내주자”는 구호를 외치며 지방선거에서의 필승과 당의 단합을 다짐했고, 연단에선 박근혜 대표와 이재오 원내대표, 박희태 국회부의장, 부산지역 후보들은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압승을 약속했다.
박근혜 대표, 전국의 당원을 만나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했다”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준 한나라당은 말로만 개혁 외치는 여당과 다르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제주필승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당원을 만나면서 그 뜨거운 열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하고, “당원과 부산시민들께서 선택해주신 허남식 후보와 최선을 다해주신 권철현 후보에게 큰 박수를 부탁한다”며 부산시장후보 경선을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룬 허남식후보와 권철현 후보를 격려했다.
박근혜 대표는 한나라당이 역대 어느정당보다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높은 국민의 지지에 안주해서도 안되지만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해 해서도 안된다”고 말하고, “국민을 위한 약속을 지키는 정당으로 나아간다면 지지율 50%, 60%가 왜 가능하지 않겠는가”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더 잘할 수 있으며 한나라당을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이 살고, 나라가 사는 방법은 정권교체 뿐이다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의 꿈을 이룰수 있는 능력과 식견을 충분히 검증 받은 부산의 일꾼이다
박근혜 대표는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는 능력과 식견을 충분히 검증 받았다. APEC을 성공리에 치러 세계속의 부산을 만드는 발판을 만들었고, 올림픽 유치도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 허남식 후보가 있다”고 말하고, “허남식 후보라면 부산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당원 모두의 힘을 모아달라”며 허남식후보와 부산지역 모든 후보가 승리해 5월 31일 승리의 부산갈매기가 전국에 울려퍼지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날 노무현 정부를 부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새로운 한나라당 정부를 세울수 있는 토대를 부산에서부터 만들어야 한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서민들의 세금을 늘리고,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고, 국부를 유출시키면서 세금 한푼 못받아내는 노무현 정부를 부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노무현 정부 3년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자리를 늘리고 실업자를 줄이는 새로운 한나라당 정부를 부산에서부터 세워야 한다. 부산이 있어서 한나라당이 든든하고 부산에서부터 새로운 정부를 세울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부산은 나라가 어려울때 나라를 지켰고 당원동지 여러분은 한나라당 흔들릴때 한나라당을 지켰다”며 부산시민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해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부산과 한나라당을 위해서 끝까지 시장경선에 임해주신 권철현 후보에게도 따듯한 박수를 보내달라”며 권철현의원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부산 필승결의대회에는 2,000여명의 당원과 허남식 부산시장후보등 부산지역 한나라당 후보, 박근혜대표최고위원, 이재오 원내대표, 박희태 국회부의장, 이강두 최고위원, 허태열 사무총장등 중앙당직자, 김방호 부산시당위원장등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승리를 다짐했다.
한나라당 부산시당 필승결의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