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창업관련 아이템과 정보·지식 제공을 통해 부산지역의 창업을 촉진하고, 실업인력 해소 및 고용창출을 유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6 창업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창업 강좌는 오는 25일 부터 5월 11일까지 부산적십자회관 회의실(6층)에서 총 10회에 걸쳐 창업시 절차에 따라 20개 강좌(1회 2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직자 및 예비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2006 창업강좌’는 기존 강좌와는 차별화된 실무·사례중심의 강좌로 운영되며, 창업의 준비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강의가 이뤄지면서 경제 및 창업흐름에 적합한 강좌들로 개설되어 있고, 소정의 교육시간 이수시 희망자에 한해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
특히, 강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창업관련 분야의 지명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였으며, 예비 창업자와의 대화시간도 마련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신청은 각 강좌별로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 100명씩 신청을 받고,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일자, 신청 과목명, 성명, 주소, 전화번호 기재 등을 기재하여 (재)부산광역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업지원부)로 전화(051-600- 1725~6) 및 팩스(FAX 051-600-1719), e-mail(kjk2000@pbsc.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창업 강좌에 이어 오는 11월경에도 창업 강좌를 실시하는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창업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2006년 무료 창업 강좌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