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가스시설에 대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5일부터 9일까지 ‘동절기 가스시설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역 내 LP 가스충전소 및 도시가스 충전시설 등에 대하여 실시되며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가스안전시설 기준준수 및 가스취급시설 안전장치 가동여부, 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업주의 확인서를 받아 시설개선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P 가스충전소 및 도시가스 충전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조치를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부산지역에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26건으로 2014년 8건, 2015년 8건, 2016년 11월 기준 15건으로 시설미비 4건(27%), 취급부주의 3건(20%), 타공사 2건(13%), 제품노후 2건(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부산시,가스시설 안전관리 합동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