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경남 양산시 양산에덴벨리에서 아동양육시설 소나기 법캠프를 열었다.
이번에 실시한 캠프는 청소년들이 단조로운 생활에서 벗어나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체험하면서 심신단련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청소년의 건전육성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법의식 향상과 사회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스키캠프에 참석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은 스키 장비착용법과 안전하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방법 등 자세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눈 위에서 이동하는 방법, 리프트 이용방법까지 스키 기초 강습을 받았으며,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모의법정 체험 등 체험교육 및 전문교육을 경험했다.
이날 참가한 김모군은 “스키 타는 것이 처음이라 무섭고 힘들었지만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배우면서 실력이 늘고 재미있었다. 스키처럼 무엇이든지 노력하면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울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이에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김상규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 해 나갈 것이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나기 법캠프, 주말캠프 등 다양한 체험 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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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아동양육시설 소나기 법캠프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