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회장 김종백)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노숙자, 노약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기 위하여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시간동안 부산역광장 분수대옆에서 정월대보름 사랑나누기 료급식소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매년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에서 IMF이후 지속적으로 펼쳐온 운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국수, 반찬 등을 무료급식소를 통하여 이웃과 함께 나눈다.
이 단체는 소박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떡국나누기와 불우이웃돕기, 오륜정보학교(舊소년원) 위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펼쳐왔으며, 또한 지난해에는 바르게살기 APEC봉사단을 운영하여 손님맞이 시민운동으로 성숙한 부산 시민으로서 선진 질서의식을 드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매년 6월 보훈의 달에는 보훈병원에서 한 달동안 보훈환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환자의 휠체어이동, 음식날라주기, 책읽어주기, 산책보조 등 보훈환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에서는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우리사회의 부(富)의 양극화 현상을 우려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사랑나누기 무료급식소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