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하고, 정보소외 계층 해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년도에 노인, 주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 10만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동안 시,구·군 및 유관기관 등 70개 기관에서 노인 41천명, 주부 42천명, 장애인 11천명, 사이버 1천명, 기타 3천명 등 10만명을 교육목표로 잡고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화교육은 컴퓨터 및 인터넷의 기초, 미니홈페이지, 전자정부 서비스 활용 등을 교육하고, 저소득층 자녀 및 실직자, 중소기업 재직자 등 청장년을 대상으로 IT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시민 정보화 교육 계획은, 그동안 고등학생 또는 18세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저소득층 청소년 S/W 전문교육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부산체신청, 부산교육청 등 교육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결혼이민 여성 이주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인터넷 활용 위주의 정보화 교육을 올해 처음 시범실시하며 4회에 걸쳐 80명을 교육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부산 사이버 정보화 교육 포탈(http://estudy.busan.go.kr)" 홈페이지에서는 시민들이 시 공간적 제약없이 인터넷으로 무료 학습할 수 있도록 과정을 수준별로 다양하게 편성하였으며, 2월부터는 정보화 자격과정 등 10개 학습과정을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정보화 교육신청 문의 및 접수는 부산 사이버 정보화 교육 포탈(http://estudy.busan.go.kr)이나 시 정보화담당관실(888-4501~2) 또는 가까운 구.군청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범시민 50만명 정보화교육 계획에 의거 매년 10만명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시 정보화 교육장, 구.군청, 교육청, 체신청, 복지관 등 시내 70개 기관 268개 교육장에서 44만여명이 교육했다.
부산시 10만명 정보화 교육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