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6일 수출은 지난해 대비 17.5%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속강(20.7%), 경공업품(13.6%), 철강및금속제품(8%), 일반기계류(25.8%), 반도체(30.2%), 선박(25.9%) 등이 증가하였으며 식료품등 직접소비재(△2.9%), 유리(△24.9%), 철강의괴(△13.7%), 가전제품(△34.2%), 철도차량(△87.3%)등이 감소했다.
대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33.16% , 대 개도국에 대한 수출도 10.2%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지난해 대비 9.0% 증가했다. 원자재(15.9%), 자본재(3.4%)에 대한 수입이 증가 하고, 소비재(△4.9%)의 수입은 소폭 감소했다.
대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4.9% 감소로 모든 국가에서 감소추세를 보였고, 대 개도국 수입은 홍콩(8.7%), 중동(125.5%), 중국(17.8%), 중남미(41.2%)등으로 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CIS(△22.7%), 대만(△9.5%), 싱가폴(△4.7%)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하여 전체적으로는 29.4% 증가했다.
경남의 무역수지(12억불)는 전국무역수지흑자(15억불)의 81.8%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11억불에 달하는 선박의 수출이 경남무역수지 흑자의 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선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225백만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52백만불 감소하였고, 개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1,023백만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2백만불의 감소세를 보였다.
2005년 12월 경남도 수출입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