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허상구)는 최근 폐기물의 해양배출행위의 증가로 남해안 해상에서의 해양오염이 심화되어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어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불법 해양배출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폐기물 해양 불법배출 행위에 대해 지난 16일 부터 2006년 1월 15일 까지 2개월에 걸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중점단속대상으로는 폐기물 위탁자의 신고의무 등 준수여부, 폐기물 해양배출업자의 위법행위, 신고외 불법 폐기물 배출행위, 머리카락, 동물털 등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처리·배출 행위 등이며, 또한 폐기물 해양불법 배출행위 단속에 대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오염과 및 수사과 형사요원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 폐기물의 해양 불법배출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고 적극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폐기물의 해양 불법배출 적발업체 및 행위자에 대하여 엄정한 법집행으로, 해양오염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폐기물의 무단 방류 등 해양오염 불법행위에 대하여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폐기물 해양 불법 배출행위 집중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