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15일 해양오염행위 등, 해양환경을 훼손행위에 대해 자율적인 주민신고 참여를 통한 민간감시체제 구축을 위해 해양오염을 신고자에게 신고보상금(포상금)을 지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찰에 따르면 해양오염 신고보상금 제도를 실시하면서부터 올해 현재까지 신고 접수건수가 48건으로 작년 동기간 60건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이 중 해양오염 범죄를 적발하는데 기여한 신고건수는 15건으로 작년 7건에 비해 증가 하였으며 양적으로는 감소하였으나 질적으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양오염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는 올해 현재까지 총 146만원의 신고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민간 감시체제 구축과 자율적인 주민신고 참여를 확대키 위해 해양오염 신고보상금(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기준에 따라 최고 200만원에서 최하 5천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 선박으로부터 오염물질(기름·폐기물 등)을 해양에 배출하는 행위
▶ 해양시설로부터 오염물질(기름·폐기물 등)을 해양에 배출하는 해위
▶ 공유수면을 불법 매립하는 등 해양환경을 훼손하는 행위
▶ 항·포구, 해안가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및 해양이 기름등으로 오염되어 있는 현장
▶ 기타 해양오염방지법, 공유수면관리법, 공유수면매립법 등 해양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하여 해양환경을 훼손하는 행위 등 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등 해양환경 훼손행위에 대한 신고(울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관리과 052) 261-5050 접수 및 민간 감시체제 강화하여 지속적인 해양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보상금(포상금)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