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윤혁수)는 2일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기원을 다지고자 여객선, 유도선 사업자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APEC 기간중 여객선, 유도선 안전사고예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다중 이용시설인 터미널, 선착장, 선박 등에 외국인, 수상한 승객의 승선시 신속히 신고토록하여 테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업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 10. 21일 동백섬 누리마루 주변을 운항하는 여객선 및 유람선 6척 사업자와 1차 사전협의를 거쳐 우회항로 및 통제 반경 2km의 통제구역 설정의 적정성, 영업시간 조정-밤 11시부터 오후 8시 등에 대하여 협조하기 하고 또한 지난 27일-31일까지는 우회항로 사전 확인과 선착장, 선박설비 점검 및 선원종사자를 대상으로 테러예방, 신고요령 등 교육을 실시하여 APEC 기간중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해경은 APEC 행사장 주변을 운항하는 여객선, 유람선의 경계강화를 위해 승객들에 대해 1차적으로 보안검색을 실시하고 운항중에도 보안승무원의 승선으로 철저한 동향 감시가 이루어짐에 따라 테러 및 안전사고예방에 다시 한번 더 협조를 당부했다.
APEC 성공기원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