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시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임영호) 공동주관으로 28일 오전 9시 50분 강서체육공원내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경로대잔치’가 펼쳐져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마음 경로대잔치 는 노인복지시설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노후생활의 활력을 도모하며, 시설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시민들에도 어르신 공경 및 참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한마음 대잔치’에는 노인복지시설 거주 어른신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일반시민 등 1천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부 개막식 및 축하공연, 2부 체육경기, 3부 행운권 추첨 등이 있을 예정이다.
1부 축하공연에서는 스포츠 댄스, 어린이 공연, 동해중학교 모둠 북 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을 축제의 한마당으로 빠져들게 한다. 2부 체육경기는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화합도모를 위한 단체경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설협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를 최대한 활용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보행이 되지 않는 어르신을 보조 등 참석한 어르신에 대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체육경기 및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참석 어르신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면서, 평소에도 우리 주변의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