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은 9일 초읍동 도심공원인 초연근린공원 내에 ‘초연근린공원체육관’을 개관한다.
초연근린공원은 부산진구 초읍동 산66-1 일원 옛 연지공원을 새롭게 조성한 공원으로 57,380㎡에 이르는 부지에 산책로, 체육관, 주차장 등을 갖췄다.
이번에 개관하는 초연근린공원체육관은 연면적 3,801㎡에 지하2층 지상2층 규모의 시설이다. 지하 2층에는 38면의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지하 1층은 배드민턴과 탁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다. 지상 1층에는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등을 즐길 수 있는 웰빙체육교실과 샤워실 등이 완비되어 주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상2층은 1,680㎡로 생태체험마당인 ‘초연뜰’이 조성되어 있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9월 황령산레포츠공원 아래에 연면적 3,837㎡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장, 다목적홀, 수영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초연근린공원체육관의 개관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현대식 체육관을 갖게 됐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초연근린공원체육관의 개관으로 많은 구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구민 건강과 여유로운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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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초연근린공원체육관 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