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정상회의를 40여일 앞두고 21개 회원국 선발대 200여명이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부산을 방문,정부와 부산시의 준비현황을 사전답사 회의장과 부대행사 계획을 점검한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외교부 의전실, 청와대 경호안전통제단, 부산시와 합동으로 공항의전, 등록, 회의운영, 연락관, 수송, 숙박,경호, 미디어센터 운용 등 회의준비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을 각 회원국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정상회의 준비에 필요한 사전 협의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다.
회원국 들은 사전답사 기간동안, 각 국 대표단은 제1차정상회의, 최종고위관리회의, 합동각료회의가 개최되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를 비롯하여 제2차정상회의 장소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회의장 및 공항과 배우자 행사장 등을 방문한다.
또한, 선선발대(7월 1차선발대) 행사시 개별면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여, 이번 선발대 행사 때에도 개별면담을 통해 기타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는 전반적인 준비사항, 경호와 미디어는 별도 면담이 있을 것이다. 경호안전통제단에서는 10월 7일(금) BEXCO 내에서 대태러 시범회를 개최예정으로 있어, 대표단들의 경호에 대한 궁금긍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전답사에는 미국 대표단 16명, 일본 30명, 러시아 17명, 캐나다 28명 등, 호주와 필리핀이 각각 13명이 사전 참가 등록을 하였으며, 등록 대표단 중 대사급의 인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회원국들의 APEC 2005 정상회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는 선선발대 행사와 달리 그룹이 둘로 나뉘어 있으며,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 인원까지 포함하여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 대표단 약 30명도 다음주 중 별도일정으로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21개 회원국 선발대의 사전답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회원국 대표들에게 소개함으로서 회원국들과 행사 관련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고 준비과정에서의 미비점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5APEC정상회의 사전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