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8-8585’로 대표되는 경남은행 콜센터가 오는 4일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하고 고객을 맞이한다.
사전에 지정해 놓은 휴대폰으로 나만의 금융비서 1588-8585’의 다이얼을 돌린다. 한껏 상큼해진 안내음성으로‘빠른 서비스’와 편한 서비스’를 알리는 멘트가 흘러 나온다. 다른 계좌로 송금하기 위해 211 서비스 코드를 누르고 거래를 시작한다. 예전의 2분 이상 걸리던 거래가 이젠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9번 버튼을 누르고 상담원의 전문 예금 상담을 받고자 한다. 친절한 인사말과 함께 나에게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여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로 속 후련한 상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피부로 느끼는 경남은행 콜센터의 변화된 모습이다.
지난 상반기 은행 창립이래 최대의 경영 성과를 갱신하였던 경남은행(www.knbank.co.kr, 은행장 정경득)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6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분야인 콜센터를 전면 개편키로 결정하고 그 동안 약 3개월이 넘는 재구축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바 있다.
경남은행 콜센터는 지난 3개월간의 개발과정과 시스템 구축기간을 거쳐 4일 그 첫번째 결실을 보게 되었는데,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편의 위주의 전면 재구축을 목표로 설정, 고객들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텔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新 텔레뱅킹 서비스’는 이용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기존의 불필요한 서비스 메뉴를 과감히 삭제하고 고객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를 크게 개선함으로서 텔레뱅킹 이용자의 평균 소요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시키는데 성공하였는데, 이러한 획기적인 개편으로 향후 경남은행 텔레뱅킹 서비스는 상당기간 은행권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은행 최초로 장애우나 노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입력시간을 두배로 늘린‘편한 서비스’를 신설, 그 동안 텔레뱅킹 서비스에서 다소 소외되어 있던 고객군을 배려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와 함께 텔레뱅킹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이용가능전화 사전지정제’를 도입함으로서 이젠 고객이 원할 경우 사전에 지정한 특정 전화(번호)로만 자금이체가 가능하게 했다.
사전 지정이 가능한 전화의 종류는 휴대폰 전화번호, 집 전화번호 등이며 공중전화 및 사설 교환기를 사용한 전화 등은 지정할 수 없다.
경남은행 콜센터 황윤철 팀장은, “이번 콜센터 개편으로 고객들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품질의 텔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전화 상담 등의 후선 업무를 콜센터로 집중함으로서 일선 영업점에서도 고객 마케팅에 더욱 주력,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텔레뱅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담원의 고객 상담 시스템을 강화하여 이용 고객의 콜센터 상담 이력 및 거래 내역 등 고객의 과거 행동양식을 감안한 맞춤식 응대가 가능해져 상담 업무의 능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고객의 텔레뱅킹 가입 유도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경남/울산지역에 주소 또는 본적을 둔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입 후 최초 1개월간 이용수수료를 면제하는 우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번 콜센터 개편을 기념하여 오는 4일부터 12월말까지 텔레뱅킹을 통해 2회 이상 당·타행 이체 거래를 실시한 고객을 추첨, 최고 1백만원의 Gift Card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남은행 콜센터 재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