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총경 김승수)는 30일 울산관내 국가중요임해산업시설인 고리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각종 해상위협으로부터 위기상황 발생시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울산해양경찰서가 효과적으로 대응 수습하기 위한 해상에서의 대응절차와 조치사항 숙달을 위해 원전위기상황 발생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고리원전 앞 해상에서 해경경비함정 7척과 특수기동대, 육군 127연대 및 고리원자력본부 자체 방호팀 등 총인원 200여명이 참가하여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국가중요임해산업시설에 대한 불순세력들에 의한 테러행위, 해상을 통한 점거기도 및 해상시위발생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이다.
울산해경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등을 통해 해·육상 입체적 공조체제 유지로 고리원전등 국가중요산업시설에 대한 완벽한 방호태세 구축 및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향상 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리원전위기상황발생 대비 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