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연제도서관에서 생활 속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책의 향연이 펼쳐진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책 읽는 연제, 온 동네마다 북(Book)소리’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관람 특강 전시 인문학 탐방 등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연제구 도서관 완전정복’은 청소년들이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도서관(연제도서관, 밤골작은도서관, 배산작은도서관, 거제2동작은도서관, 해뜰작은도서관)을 돌며 추천도서를 선정한 후 스탬프를 찍는 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작가의 문학세계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3차 프로그램은 다산 정약용과 서포 김만중의 삶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남도유배문학 강연과 대구 근대화 거리 탐방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의 구민들이 책과 독서를 바탕으로 건전한 문화를 즐기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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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연제,온 동네마다 북(Book)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