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11일 그간 보이스피싱 억제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7년 이후 피해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금리 인상 가계대출 수요 증가를 악용,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대출해 주겠다며 접근하는 대출사기 뿐만 아니라 경찰 검찰 금감원 등을 사칭하는 기관사칭 수법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 부산은행 금감원 부울지원은 국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근절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늘 출근시간 서면 일대를 지나는 직장인 등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부산경찰청에서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지 마세요 자석형 스티커 및 부산은행 제작 전단지를 나눠주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운동을 펼쳤다.
부산경찰청은 9월 1일 부터 10월 31일 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국민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은행 창구에서부터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찰 금융기관 간 공동체 치안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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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은행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