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경찰서(서장 조정재) 수사과 사이버팀은, 23일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여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티켓․테일즈러너 게임머니․문화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189명으로부터 피의자 명의 은행계좌로 600만원 상당을 챙긴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A(19)씨는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아이돌그룹(BTS)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국내용)․테일즈 런너 게임머니․문화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B씨(15,여,학생)에게 11만원을 자신의 은행계좌로 송금 받는 등 같은 방법으로 189명에게 5,944,500만원 착복했다.
위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티켓(잠실종합운동장 공연)구입 피해자들은 대부분 13-15 여중학생들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은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이용․인터넷 불법 사범에 대하여 엄정대처,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간 거래는 거래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직거래는 사기일 가능성이 많음을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거래 전 먼저 경찰청‘사이버캅’앱 피해정보를 검색하거나 안전거래사이트를 통해 거래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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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 등 판매 사기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