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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는 시민행복지표 개발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 수립에 반영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선 7기 부산형 시민행복지표 개발을 위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14-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은 건강 문화생활 가족 경제적안정 교육 등 10개 영역에 대하여 시민이 생각하는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과 행복에 대한 인식, 만족도를 조사한다.
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100인 시민행복라운드테이블, 대면설문조사, 집단심층면접(FGI) 등을 거쳐 시민이 직접 만드는 부산형 시민행복지표(GCH, Gross City Happiness of Busan)를 12월 중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분야별 행복지표 선정을 위하여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제2차 부산 시민행복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minwon/survey)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서, 이메일(hyunjae83@korea.kr) 또는 팩스(051-888-1309)로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부산형 시민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복지표 선정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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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행복지표, 시민이 직접 만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