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전통시장이 야간 상가가 문 닫은후 어두워 지역주민들이 일몰 이후 통행을 꺼려할 정도로 야간 방범에 취약했다.
지난 11일 지역 수협의 자재비 지원 협조와 시장번영회 최창현 회장과 상인 협력, 지역 정명규 구의원과, 청년연합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날 하루 450m 135개 점포에 야간등을 달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창현 번영 회장은 지자체의 지원 없이 상인의 월5,000원 회비로 운영되는 사직 전통시장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번 ''야간등 달기''는 오랜만에 보는 상인들의 단결된 모습의 결과라 너무 행복하다고 토로하며 앞으로 일부 상인의 무관심을 극복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개선사업 으로 시장 천정설치로 우천에도 여유롭게 쇼핑할수 있는 날이 오길 숙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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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전통시장이 밝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