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헌혈추진협의회 구성하여 안정적 혈액수급과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헌혈, 생명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직원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찰청,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도 함께 한다.
현재 부산지역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헌혈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헌혈의 날 행사’는 직원들이 솔선수범 헌혈에 나서 시민들의 헌혈 동참과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병원들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서는 헌혈자들이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각종 무료검사를 진행하고,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무료 영화 관람권과 커피전문점 무료이용권, 핸드폰 충전케이블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시는 민·관·군 9개 기관이 함께 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헌혈 홍보와 헌혈자 지원·포상을 위한 헌혈 권장 등 헌혈문화 조성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 연말까지 구·군 단위에서도 헌혈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시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헌혈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여 헌혈동참을 유도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헌혈을 통한 나눔 실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제1회 부산시 직원 헌혈의 날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