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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동 골드테마거리 등 집중배치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강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은 26일 기존 운용 중이던 남부기동순찰대를 폐지하고 부산진기동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범천동 골드테마거리에서 최근 절도 등 강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부산경찰은 이지역에 대한 치안활동 강화와 범죄없는 거리(crim-free streets)를 만들기 위해 부산진경찰서 관내에 기동순찰대를 발대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가야1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여 근무인원 총 26명(대장1, 관리요원 1, 순찰요원 24)을 신규발령하고 순찰 차량 5대로 기존 지구대·파출소 근무와 다르게 야간(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에만 운영한다.
기동순찰대는“치안수요가 많은 범천동 골드테마거리에 경력을 집중배치하여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뿐만 아니라 하절기 치안수요 대비 남부 수변공원 일대에도 순찰차량 1대를 당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 관할에 얽매이지 않고 범죄취약지역 집중 위력순찰 및 위험제거활동, 단속·홍보활동 등 다목적 치안활동을 수행하고 강력범죄 및 이동성 범죄 발생 시 기존 지역경찰관과 함께 초동 단계에서부터 집중 투입, 신속하게 범인을 제압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치안유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경찰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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