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공무원 정기 자원봉사자의 날 토요일 오후시간 활용 자율적 참여, 신애재활원 등 20개 시설에 100여명의 공무원 자원봉사단 활동에 들어갔다.
시 공무원들은 주5일 근무실시에 따라 증가된 여가시간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며 부산을 바꾸자 라는 의식개혁 운동을 통하여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부산을 바꾸자 시책의 하나로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와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자기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넓혀나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시에서 마련한 봉사활동 계획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정기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였으며, 4월30 일 정기 자원봉사의 날”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시설·노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직원 취미클럽(22개 클럽 1,465명), 부서, 가족, 개인단위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본인이 돕고 싶은 시설을 지정하여 활동키로 했다.
봉사단별 주요활동계획
△시민봉사과 자원봉사단(과장 이정숙 외 10명)에서는 오후 1시30분부터 신애재활원(부산진구 초읍동 소재)을 찾아가 식당청소와 시설내 환경정비활동 통해 장애우들과의 교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자치행정과 자원봉사단(과장 황일준 외 20명)에서는 실버홈 건강센터(기장군 정관면) 선아원(금정구 장전동 소재)에서 시설주변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의집(해운대구 반송2동 소재), 인창요양원(사하구 괴정1동 소재) 신망애양로원(금정구 장전2동 소재) 등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가족들이 개별적인 자원봉사 활동키로 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복지시설 독거노인 또는 소년소녀 가장과의 1:1결연, 이불·헌옷 등 기증품 모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정기적인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의 참여도를 점점 더 높여서 풍요롭고 안정된 사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