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05APEC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국인사 및 관광객에게 부산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부산을 상징하는 품격있는 대표관광상품 21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지난 4월 1일 부산대표관광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관광기념품 등 총 56종(관광기념품 34 식 수산품 17 공산품 5 을 진열한 가운데 심사를 가졌으며, 최종적으로 관광기념품 10종, 식 수산품 6종, 공산품 5종 등 총 21종을 정했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2004년까지 6회, 153점 정도 선정하여 왔으나,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부재하여 APEC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계속적 개최에 대비한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대표관광상품을 선정하여 집중 홍보·판매함으로서 부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관광수입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표관광상품’의 선정기준은 △부산의 상징성과 독창성이 있는 제품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 중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 △상품화의 가능성 및 성장잠재력, 개발아이템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품 △품질이 우수하고 실용적이어서 상품가치가 높은 제품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수요자를 위한 범용성을 갖춰 구매력이 높은 제품 등을 중점 고려하였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부산대표관광상품 에 대해서는 Dynamic Busan 마크를 사용하여 부산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2005 APEC정상회의 및 ILO 총회 홍보물에 삽입하여 종합가이드북 이용시 활용하며, 관광가이드북 및 안내지도 등 각종 관광홍보물 등에 별도의 홍보란 신설과 관광기념품 판매점 및 시역내 면세점 등을 이용한 집중홍보와 판매를 펼쳐나가게 된다.
그밖에도, 외국인 출입국 및 다수이용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관광상품 전시 홍보대를 제작·비치하고, 부산국제관광전 및 국제관광설명회 등 각종행시 대표관광상품을 홍보하며,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시 홍보부스를 활용하여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표관광상품 21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