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부산지역 과학관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산시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이사장 김인세, 송석구)가 개설한 부산 사이언스 아카데미” 과정 첫 수료자 60명이 배출된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동백홀에서 개최될 수료식에는 이권상 부산시 행정부시장를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장(조청원)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김인세·송석구),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과학문화도시 부산’ 이미지를 고양하고 동남권 국립과학관을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3월초 개설되어 기초과학, 해양수산, 천체천문 등 3분야 각 15주의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배출된 과학해설사는 ‘과학문화도시 부산 이미지 고양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들 과학해설사들은 부산시과학교육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수산과학관, 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 LG 청소년과학관 등 부산소재 과학관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복지관 등을 방문, 과학실험교사로 참여하고 부산과학축전를 비롯해 각종 과학관련 행사에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권상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배출된 과학해설사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길러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에 흥미를 가져 가까운 미래에 과학강국에 이르도록 리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대한 임무를 가졌다”고 말하고 “소신과 긍지를 갖고 과학해설사로서 과학문화 전도사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 과학해설사 60명 첫 배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