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와 다자녀가정에 대한 예금·대출금리 우대·수수료 면제 등의 각종 혜택 제공과 셋째이후 자녀 출산시 축하선물(금반지)을 증정하고 있는 부산은행에서 공동주관으로「출산장려 캠페인송」을 제작 보급하기 위하여 시민 대공모에 들어갔다.
저출산 현상은 사회·문화·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전국 공통적인 문제이지만 특히 결혼과 자녀 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분위기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으로서 「출산장려 캠페인송 시민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산장려 캠페인송은 출산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친근한 가사와 누구든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멜로디로 작곡하여 응모서와 악보, 노래를 수록한 CD를 오는 8월 1일까지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888-3091~5)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하여는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편에 300만원, 가작 2편 각 50만원, 입선작 10편 각 10만원상당 상품권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전문업체에 편곡과 제작을 의뢰하여 CD로 제작,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에 집중 배부하게 된다.
부산시 출산장려 캠페인송 시민이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