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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9회 홀로어른 위로대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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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6-13 12:2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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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들에게 효 을 되새기고, 우리 주변의 노인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홀로어른 위로대잔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롯데호텔 라스베가스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홀로어른 위로대잔치는 도시화,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홀로어른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같이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자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조정희)에서 매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어른 1,000명을 부산롯데호텔 라스베가스 극장으로 초청하여, 중국기예단 및 인기연예인의 공연 등을 관람하는 등 독거노인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100분께 8천만원 상당의 수의 100벌을 증정하며,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격동의 시대를 살아오신 독거노인들에게 깊은 경애와 관심을 표할 예정이다.
또한, 허남식 시장은 9년간 일만 여명의 독거노인 초청 위로대잔치를 개최한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조정희 회장과 독거노인에게 수의를 증정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공을 세운 보성삼베섬유주식회사 유대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위로잔치는 독거노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으며, 중국기예단쇼를 비롯하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 탤런트 강부자씨가 특별 출연하여 무대인사와 가요 등을 부를 계획으로 있어, 홀로어른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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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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