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혁수,남해지방청)은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해양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승선인원초과, 음주운항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 지난 5월1일 부터 31일까지 실시하여 승선정원초과 7건, 미신고 영업 3건 등 총 98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남해지방청은 지난해 단속건수(69건) 비해 42%나 증가한 것으로 이는 기상고온에 따라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지난해 비해 56%증가 승선정원 초과, 미신고 영업 등 낚시사업자의 불법행위가 많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번 특별단속에 앞서 남해지방청에서는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일간 낚시업자 및 낚시객을 대상으로 TV, 신문 등 언론 매체를 이용하여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남해지방청은 여름철 해양레저활동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낚시 등 레저활동을 위해 바다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바다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낚시행위에 대하여 지속 적인 단속과 홍보, 계도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안 봄철 바다낚시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