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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동부권에 이어, 서부권 내 노인보호전문기관(사하구) 개관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을 개관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권역별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서부산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권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사하구 신평역사 2층에 위치한다. 24시간 노인 학대 사례 신고(1577-1389) 접수 현장 조사 진행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중부권·동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이어 이번 서부권 내 개관으로, 시는 권역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학대 대응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개관식은 오늘 오후 3시, 사하구 신평역사 2층에서 열린다.시, 부산사회서비스원,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관 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그동안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부족해 증가하는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으나, 이번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개관으로 노인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대 피해 어르신의 인권이 존중받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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