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육성자금 1천3백억, 운전자금 2천7백억, 신용보증지원 2천억원 등 총 6천억을 지원키로 하고, 중소기업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고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올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인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한 현장 밀착형 중소기업지원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부·울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세청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중소기업인 및 상공인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설명, 자금, 수출, 조세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등 지역중소기업에 알차고 실속 있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자금·판매·수출지원 △인력·기술개발·품질향상 지원 △산업인프라 확충 및 기업애로 등 경영활동 촉진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 등을 역점 추진한다.
부.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정부 융자지원제도와 Inno-Biz선정, 기술개발지원을, 국세청에서는 창업지원과 중소기업 관련 세제지원을, 노동청에서는 고용안정, 실업급여, 구인지원 등 참석 기관별로 중소기업과 관련된 지원내용을 각각 설명하게 된다.
시는 부대행사로,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에서 무역규제 제도 설명 및 상담을,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에서 첨단기술 보호활동 강화대책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 올해 중소기업 6천억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