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중년이후 삶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부부문화를 형성하고 아름다운 가족공동체 문화 창출을 위한 브랜드 사업, "Gold Age Support Project"를 추진한다.
중·장년기세대 통합지원 프로그램인 "Gold Age Support Project"는 가정이 빈 둥지만 남고 주부들 자신은 빈껍데기 신세가 되었다는 심리적 불안에서 오는 정신적 질환인 빈둥지증후군(Empty nest syndrome)에 시달리고 있는 50대 이후(Gold Age)의 여성과 퇴직이후의 중년 남성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 상담, 문화 등 통합 프로그램 지원으로 “은퇴이후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조성이란 장기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
부산시민 50-60대 연령층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사업, 상담사업, 문화사업, 대부·대모연계사업 등으로 3월 12월까지 운영되며, △1차 교육사업은 3월중에 “나는 Gold Age”란 주제로 중년위기 극복 및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교육이 개최되고 △2차 상담사업은 4월중에 1차 프로그램인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인 “MBTI로 알아보는 나와 가족의 이해”가 진행된다. △3차 문화사업은 Gold Age 가족 페스티벌로 1·2차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5월중에 실시된다. △대부·대모 연계사업은 미혼모, 부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에 대부·대모 희망자를 모집, 역할교육과 함께 대상가정 연계를 통해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족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888-2994, www.bfsc.or.kr)로 신청하면 되고, 시 관계자는 가정의 건강성 및 행복지수 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부산시 Gold Age Support Project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