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2025년 4월 30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시행된다.오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월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또한, 시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계·의료급여,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사회적 보호대상은 10월 18일부터 시 위탁의료기관 1,690곳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장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오접종 예방 및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4가 사백신을 사용하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라고 강조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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