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부산에서 장기기증자 예우를 위한 '힐링의 밤' 행사 개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12일 오후 2시에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오후 6시에는 롯데호텔 부산에서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들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 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은 '언론에서 바라본 장기기증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연구발표 결과는 한·일 양국 국민 1천200명(한국 700, 일본 500)을 대상으로 장기기증과 인체조직에 대한 인식,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이유, 국가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 등 ‘장기기증에서 언론의 필요성’을 조사한 논문이다.
시는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통해 한·일 양국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되짚어 보고, 장기기증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집중 조명하며, 언론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과 인식 확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는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들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가 열린다. 한편, 시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생명나눔 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장기기증협회 등 민간단체 지원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다시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언론의 긍정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또한,시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 확산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 
부산시,장기기증 국제 학술 토론회 및 기증자 예우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