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사랑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난 25일 부산 코모도호텔 15층 오후 5시 오륙도홀에서 회장단 워크샵과 송년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지역적 이익을 넘어 부산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부산 시민들이 참석해 그 뜻을 함께 나눴다.
오춘식 회장은 워크샵에서 부산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터전을 만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를 만드는데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 회장은 10여년 전 이 단체를 창립한 뒤 2021년에는 한국문화예술인 산악회를 만들어 부산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및 봉사 활동을 전개해왔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 송년파티 행사는 1부 워크샵과 2부 송년파티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워크샵은 이은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영철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해운대구협의회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단체의 활동과 비전을 격려했다.
이어진 2부 송년파티는 김수연 노래강사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나진설과 라니가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연제중 1학년 황서연 학생과 노래강사 김은숙, 류성숙, 안재훈의 특별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남지 씨의 시 낭송은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 부산의 미래를 그리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며 확산시키려는 단체의 목표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오 회장은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며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정치,경제, 교육, 문화예술,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며 부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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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단 워크샵 및 송년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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