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물질로 보는 근현대 부산과 부산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열려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물질로 보는 근현대 부산과 부산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일부는 차철욱(부산대학교)의 근대 몸과 고무신-발을 빼앗긴 대중 김모(군사편찬연구소)의 고등어의 소비와 식생활의 변화 윤모(일리건축사무소)의 아파트 건설과 주거문화의 변화-20세기 주거문화의 빛과 그림자 전성현(동아대학교)의 자동차 교통의 시작과 근대적 신체 감각 및 제도의 내면화 과정을 발표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에게 익숙했던 물건이 언제 어떻게 도입돼 우리들의 삶을 변화시켰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고무신, 고등어, 아파트, 자동차 등의 물건이 근현대 부산사람들의 생활양식과 가치관 형성에 미친 영향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산지역사 연구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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