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 100호 주택 우선공급에 정착·양육 지원까지…10월 최종 확정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주거 지원 대책을 내놓으며 해수부의 성공적인 부산 안착에 본격 나섰다.
시는 4일 우선 ‘투트랙(두 방향)’ 방식으로 주거 안정 방안을 마련했다. 단기적으로는 약 350억 원을 투입해 부산 시내 아파트 100호를 4년간 임차, 가족 동반 직원에게 관사 형태로 제공한다. 이는 해수부가 기대한 수준을 크게 웃도는 지원책으로 세종에 비해 비싼 전월세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해수부 직원들의 영구 정착을 위해 조성원가 수준의 아파트 우선공급과 공공·민간 택지 내 특별공급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위치는 해수부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이주 직원과 가족을 위한 6가지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이주정착금과 매월 정착지원금, 자녀 장학금, 미취학 아동 양육지원금, 출산지원금 추가 지원, 부동산 중개·등기 수수료 지원 등이 포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한 근무지 이전을 넘어 가족 생활 기반을 옮기는 해수부 직원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것”이라며 “부산이 해양강국 도약의 중심이 되기 위해 해수부의 안정적 안착과 기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주거뿐 아니라 교육·보육·여가·청사 조성까지 종합 대책을 준비 중이며, 해수부 및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다만 관련 지원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특별법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현실화될 전망이다. 대책을 내놓으며 해수부의 성공적인 부산 안착에 본격 나섰다.
시는 우선 ‘투트랙(두 방향)’ 방식으로 주거 안정 방안을 마련했다. 단기적으로는 약 350억 원을 투입해 부산 시내 아파트 100호를 4년간 임차, 가족 동반 직원에게 관사 형태로 제공한다. 이는 해수부가 기대한 수준을 크게 웃도는 지원책으로 세종에 비해 비싼 전월세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해수부 직원들의 영구 정착을 위해 조성원가 수준의 아파트 우선공급과 공공·민간 택지 내 특별공급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위치는 해수부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이주 직원과 가족을 위한 6가지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이주정착금과 매월 정착지원금, 자녀 장학금, 미취학 아동 양육지원금, 출산지원금 추가 지원, 부동산 중개·등기 수수료 지원 등이 포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한 근무지 이전을 넘어 가족 생활 기반을 옮기는 해수부 직원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것”이라며 “부산이 해양강국 도약의 중심이 되기 위해 해수부의 안정적 안착과 기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주거뿐 아니라 교육·보육·여가·청사 조성까지 종합 대책을 준비 중이며, 해수부 및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다만 관련 지원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특별법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현실화될 전망이다.
| 
부산시,해수부 이전 맞춰 파격적 주거지원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