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공동으로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개최된 원스톱 수출119 간담회 에 이어, 지역 수출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각 기관이 제공하는 주요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등 총 6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수립 시 검토 결과를 반영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통상환경 대응 전략설명회가 벡스코에서 열린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대미 수출기업 대응 방안 미국 사전심사(Advanced Ruling) 신청 방법 등이 다뤄지며, 신청은 마찬가지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가능하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최근 세계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이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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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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