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 맞아 영화·영상산업 발전 및 협력 강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게일 맥키넌 미국영화협회(MPA) 글로벌 정책 및 정부 협력 수석부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밀라 베누고팔란 아시아태평양 본부 사장, 손보영 한국 대표 등도 참석했다. 박 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맞아 찾아준 데 환영을 전하며, “부산과 MPA가 긴밀히 협력해 영화제 참여는 물론 부산의 영상산업 발전에도 함께하길 기대한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의 매력적인 촬영 환경과 스토리텔링 자원을 강조하며 MPA 회원사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게일 맥키넌 수석부회장은 “한국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문화 소프트파워를 발휘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 업계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부산과 MPA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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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미국영화협회와 글로벌 영화산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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